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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엄은 박물관인가 미술관인가
━ 바우하우스 이야기 〈35〉 ‘뮤지엄(MUSEUM)’의 영문 스펠링을 활용해 그래픽을 만들었다. 1 국립현대미술관. [사진 윤광준] 2 국립중앙박물관. [중앙포토]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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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'공작인', 부산 '레인룸'...지방 미술관 '고퀄' 전시 경쟁
광주 아시아문화전당(ACC)에서 열리고 있는 '공작인'의 전시장 모습. [사진 광주아시아문화전당] 바람이 분다. 가을이 깊어갈수록 당일치기라도 어디론가 떠나고픈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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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에는 백자·청자 뿐? 까만 ‘흑자’도 있다
김시영_달항아리_2018년 6월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김시영 작가의 ‘흑유자, 달 항아리에서 추상으로’ 전시가 열린다. 김시영(62) 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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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웨이산 “3·1운동 100년 기념 안중근·김구 동상 만들 것”
━ [박정호의 사람풍경] 한국 온 위인 조각의 대가 우웨이산 의 트레이드 마크는 휘날리는 머리칼이다. 어린 시절 잘 먹지 못해 머리가 작았는데, 세상에서 차지하는 공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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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사를 닮고 싶었던 추상조각가, 그가 남긴 흔적들
한국 추상조각의 선구자로 꼽히는 김종영(1915 ~1982·사진)은 그 세대의 미술가로는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. 휘문고보를 나와 일본 유학을 다녀오기에 앞서 서예와 한학에 익숙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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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사와 겸재를 탐구한 한국 추상조각의 선구자
한국 추상조각의 선구자로 꼽히는 김종영(1915~1982)은 그 세대의 미술가로는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. 휘문고보를 나와 일본 유학을 다녀오기에 앞서 서예와 한학에 익숙한 문화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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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최초 소녀상에 일본 "바람직하지 않다"
위안부 할머니 이용수씨가 중국 소녀상의 얼굴을 닦고 있다. [사진 명보]중국에 최초로 한ㆍ중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진 데 대해 일본 정부가 “바람직하지 않다”며 불쾌감을 표했다.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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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중국 상하이에 한·중 위안부 소녀상
22일 중국 상하이사범대 원위안(文苑)루에 중국 최초의 한·중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졌다. 한·중 조각가들이 공동 제작한 이 작품은 한국 소녀와 치파오를 입은 중국 소녀가 나란히 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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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에도 위안부 소녀상 건립…중국 소녀상과 나란히
서울에 있는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.중국에도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건립됐다. 이로써 위안부 소녀상은 미국·캐나다·호주에 이어 세계 4번째로 중국에 세워지게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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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티맵] 놀랍도록 조용하다! 여기 서울 맞아?
빌딩 숲에 갇혀 사는 도시인에게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과 평창동 일대는 오아시스나 다름없다. 한적한 숲과 골목골목의 세련된 미술관, 전망 좋은 카페를 품은 두 동네는 도시인의 답답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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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요즘 뭐하세요] ‘시인의 집’ 60년, 이젠 예술가들 텃밭 만들어야죠
김남조 시인은 할머니의 미담처럼 비쳐지는 게 부끄럽다며 건물 앞 촬영을 사양했다.“집 지은 일은 조그만 사건일 뿐입니다. 큰 사건은 날마다 사는 일이지요.” 60년 가까이 살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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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훈범의 생각지도] 일본이 미우면 그물을 짜라
이훈범논설위원 르네상스의 출발점은 이탈리아였다. 14세기 이탈리아 시인 페트라르카가 첫발을 뗐다. 고대 그리스·로마를 문화의 절정기, 중세를 창조성 짓밟힌 암흑기로 규정했다. 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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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핍한 시절, 종이가 있어 그들은 그렸다
이중섭의 ‘세 사람’. 미술가들에게 가장 가까운 재료, 종이 위에 그린 그림이다. [사진 갤러리현대] “손이 마려워서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.” 서예가 여초(如初) 김응현(1927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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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품업계 , 맛있고 멋있는 축제 바람 분다
여름의 문턱에 접어든 요즘, 식품업계 전반에서 ‘축제’가 때 이른 더위에 지친 소비자를 공략하는 마케팅 핫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. 오감을 짜릿하게 하는 축제들로 소비자들의 잃어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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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세계의 축제 달력
‘축제’ 하면 어떤 계절이 떠오르시나요. 정답은 없습니다. 세계 곳곳에서 1년 내내 쉴 새 없이 축제가 열리니까요. 눈과 얼음의 축제부터 카니발, 스포츠제전, 맥주축제, 커피축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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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1, 건강한 조각문화 발전의 자리
작품:박선기 한국 조각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며, 조각가들에게도 창작의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는 한국조각가협회가 오랜 시간 준비해온 전시를 선보인다. 바로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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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크 퀸, 살바도르 달리, 백남준, 라우센버그…193명의 조각가가 한자리에
백남준,Robert Rauschenberg 조각가 193명이 뭉쳤다. 유럽, 미국, 동아시아를 망라하는 국제적인 조각가들의 작품 1000여 점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. 4월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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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일본 대지진] 김정기 교수 “폐쇄적 민족주의는 벗자”
동일본 대지진의 수습 과정에서 한·일 관계가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. 어려울 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가 진정한 벗 아닌가. 사실 ‘가깝고도 먼 나라’인 한국과 일본에는 이미 마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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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 감시 잘해야 일류시민 된다 ① 마구잡이 건설로 세금 줄줄 샌다
김민환 전 군의회 의장 경남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. 경호강을 굽어보는 곳에 기와 지붕을 인 2층 건물이 있다. 입구에 ‘휴관입니다’고 쓴 안내판이 놓였다. 2007년 4월에 완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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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중무휴, 연중무료 ‘특급 아트투어’
그곳에 가면 그 작품을 만날 수 있다! 호텔, 리조트 구석구석에 놓인 예술품과 진행 중인 무료 전시를 모았다. 가이드북 삼아 들고 다니며 감상할 일만 남았다. 글=윤서현 기자 y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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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 단편소설 ‘날개’에도 등장 근대의 매력과 풍요가 흐르던 곳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신세계백화점 본점 야경. 본관 건물은 1930년 10월 완공돼 일본 미쓰코시백화점 경성점으로 개점했고 리모델링을 거쳐 2007년 2월 현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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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 단편소설 ‘날개’에도 등장 근대의 매력과 풍요가 흐르던 곳
신세계백화점 본점 야경. 본관 건물은 1930년 10월 완공돼 일본 미쓰코시백화점 경성점으로 개점했고 리모델링을 거쳐 2007년 2월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장됐다. 1980년대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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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여름 밤의 추억 … 축제의 바다로 당신을 초대합니다
제14회 부산바다축제가 ‘축제의 바다 물결치는 세계도시’를 주제로 8월 1일부터 9일까지 해운대·광안리 등 6개 해수욕장에서 열린다. 1일 오후 7시30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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숭례문·독도·흑룡 … 모래조각, 예술이네!
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이 모래로 복원됐다. 모래 숭례문은 16일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개막하는 ‘동해 2009 제1회 세계모래조각대회’에서 선보인다. 세계모래조각협회(WSSA